자기 소개서 쓰는것만 한달이 걸렸다.
도대체 어디부터 어떻게 쓰는거지 하면서 처음에는 이리머리 머리 굴려가면서 작성 했던거 같다ㅠㅠ
나의 장점은 뭘까, 그동안 무얼 했나 엄청 고민 하면서 작성을 했다.
심지어 같은 국비를 들었던 오빠의 자소서는 국비 담당자분들께서 고칠게 없다고 하시면서 내꺼는 엄청 걱정?을 막 하심 ㅠ^ㅠ
그래서 내린 결론은 국취제랑 취업담당자분들에게 자소서를 보내고 컨펌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내용을 써야하는지 다시 쓰고 고치고를 10번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국비 수업 들었던 오빠한테 가서 도움을 요청 했다ㅋㅋㅋ
내 자소서를 보더니 처음 썻던거와 비교를 하면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감을 잡은거 같다고 좀만 다듬자고 막 뿌듯해하심....ㅎㅎ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니 많을걸 했다.
1. QA팀에서 일해본 경험 - 개발자와, 기확자, 팀장님, 과장님이 계신 QA소속에서 화면 에러 잡기
2. 블로그 트렌드 분석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글 쓰고 조회수 1000넘기기 (애드센스 승인 받고 광고 달기)
3. 국비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로 기획서 작성, API찾기, UX디자인 화면 설계, 백&프론트 둘다 경험하기 - 그 결과 해커톤 장려상
4. 주식으로 돈 벌기 - 코스닥 상장한 회사 분석해서 투자해서 돈 벌기 (이건 코로나 기간에 나갈 수 없어서 했던 돈 벌이)
5. 해외여행 경험 - 어학원에서 일했던 경험 - 주도권을 잡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었던 경험 너무 좋았던 경험이었다.
6. 디자인 전공에서 컴퓨터과학 전공으로 바꿔 IT입문 한것 - 방통대 특정상 공부 안 하면 점수 확 떨어짐 ㅠㅠ. 울면서 공부 했다.
7.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 편의점, 수제햄버거 가게, 꽃집, 스포츠 매장 등등
이러한 경험을 살려서 이력서와 자소서 프로젝트에 녹여내 이야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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